전동 전용 17인치 휠을 가진 미니 일렉트릭 전기차 시승기입니다. MINI는 시장 트렌드를 긍정적으로 반영한 스타일리시한 자동차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사실 2010년 초 미니 E의 등장은 전기차 시대를 예고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전기차가 지금만큼 중요하지 않았고 그저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미니 전기차도 마찬가집니다. 겉모습은 일반 미니와 별반 다를 바 없고 여전히 너무 귀엽습니다.
전동 전용 17인치 휠을 가진 미니 일렉트릭 전기차 시승기
미니일렉트릭은 순수 전기차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고 엔진을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배터리로 교체한 모델입니다. 내연기관 미니와 외관상 차이는 없습니다. 인테리어도 마찬가집니다. 장난감 같은 속도계와 중앙에 내장된 원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레이아웃도 친숙합니다. 기어박스의 모양, 버튼의 위치, 느낌은 모두 동일합니다. 전기차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막힌 그릴, 드래그 감소 휠 디자인, 배기 장치가 없는 막힌 범퍼에서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사이드 미러 캡, 엠블럼 및 기타 인테리어 부품은 선명한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줍니다. 전기차를 상징하는 E 뱃지는 차량 후면과 스티어링 휠에 부착되어 구분됩니다. 전동 전용 17인치 휠도 눈에 띈입니다.
운전 지원 효과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표면이 넓고 구멍이 3개만 뚫려 있습니다. 슬프게도, 그것은 다시 여기에 있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반자율주행 수준의 운전자 지원을 기대하지만, 이 차에서는 ADAS가 차량 간 거리를 제어하는 전부입니다. 레인 어시스트도 경고만 제공합니다. 이러한 종류의 운전 지원은 효과가 있지만 교차로에서 갑자기 제동하는 것과 같이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차로가 아니라면 별로 유용하지 않습니다. 누가 Mini를 편안하고 평범한 차라고 생각하겠습니까? 미니는 불편할 때도 내 개성을 표현하는 차입니다. 미니를 타기 위해서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야 합니다. 실용성은 미니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휠베이스는 5mm로 컴팩트 세단보다 약간 큽니다. 같은 승객을 2열에 앉히려면 1열 시트를 앞으로 당기고 시트 각도를 높이는 등 서로의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모든 시트를 접으면 최대 731리터의 화물 공간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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